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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엄마 되기 1편] 혼내는 것도 다 방법이 있다?
관리자2022-09-01 오후 2:15:1831
자녀에게 벌컥 화를 내고 후회한 적 없으신가요? 이 글을 읽으면 후회할 일들이 사라질 거에요.


 


자식을 낳기보다 부모되기가 더 어렵다’

자식을 잘 기르고 돌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자녀와 관계가 언제나 즐거우면 좋겠지만,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혼을 내야할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아무런 기준, 방법없이 혼을 내면, 혼내는 효과는 별로 없고, 오히려 자녀가 부모의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자식을 키우다 보면 혼내지 않는 게 나을 뻔했다는 후회가 생기도 합니다.



 


혼내기 위한 목적은 무엇일까?

먼저 자녀를 혼내는 목적을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아이가 잘못을 깨닫고 행동을 교정해서 바른길로 가길 원해서인데요.

무작정 버럭 혼을 내는 것으로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혼내기 전에 어떻게 혼내야 하는지 이미지트레이닝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 혼내는 것도 전략이다?

부모님들 중에서 화풀이와 혼내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혼내는 것이 분풀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상황이 되면 혼내는 것과, 분풀이를 구별하는 게 쉽지 않아요.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한다면, 화를 가라 앉히고 혼을 내야 야단 맞는 자녀가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이 원칙은 혼나야 하는 일의 경중과는 상관이 없어요.

화가 난 상태라면, 감정을 추스리고 자녀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면서 ‘아이가 왜 그랬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냥 입에서 나오는 대로 화를 내는 건 분풀이 밖에는 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럼 나중에 혼낼까?

감정이 너무 앞서니까 나중에 혼 내야지’ 라는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자녀가 잘못을 저질러서 혼을 내야한다면 다음날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아이도 본인이 잘 못했다는 것을 느낀다면 가능한 빨리 마무리되길 바라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부모가 시간이 한참 흐른 다음에 혼을 내면, 그런 나쁜 감정이 더 오래 지속되고 말아요.



 


추측하는 말은 절대로 금물

엄마가 생각했을 때는…’ 처럼 추측하는 말은 금물입니다.

반드시 증거를 가지고 혼을 내야 하는데요.

아이가 공부를 안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아마도 많은 부모들이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안하는 거야, 좀 공부 해라’라고 야단칠 겁니다.

자녀가 단순히 공부하기 싫어서 공부를 안한다고 확신을 해버리죠. 그러나 내 아이가 정말로 공부가 하기 싫은 게 문제일까요?


자녀가 학교에서 무슨 일은 없는지, 어떤 고민으로 인해 공부가 손에 안 잡히는지 살펴보는게 첫번째입니다.

“요즘 학교에서 별 문제 없니?” “친구들 사이의 관계는 괜찮니?” 등 여러 질문을 던진 후에 정말로 아무 이유없이 공부를 안하는 것이라면 그때 혼내도 늦지 않습니다.



 


상처 받을 거 같은데… 혼낼 때 좋은 말도 조금씩 섞어가면서 할까요?

이러한 방법을 ‘칭찬 샌드위치’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먼저 칭찬을 해준 후, 잘못한 점을 지적하고, 그게 끝나면 다시 칭찬으로 마무리하는 거에요.

아이가 야단을 맞으면 반항심이 가질 것 같고, 또 상처를 받을 것 같아서 칭찬을 섞어서 혼을 내는 것인데 그렇다고 야단 맞은 자녀의 마음이 나아지지 않아요.

사람은 본래 부정적인 메시지에 더 집중하기 때문이에요.

오히려 부모의 마음이 무엇인 지 잘 모르게 될 뿐입니다.


사실 칭찬 샌드위치는 자녀를 위한다기보다는 자신의 평판이 자녀로부터 나빠질 것을 걱정하기 때문에 쓰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부모는 항상 자녀에게 천사처럼 보일 순 없죠.

자녀가 잘될 수만 있다면 나의 평판을 나빠질 것을 염려하지 말고 쓴소리를 해야합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잔소리?

부모들 중에서 기준이 변덕스럽게 바뀌는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을 일명 ‘기분파’라고 하는데요.

본인 기분이 좋을 때는 아이가 어떤 일을 저질러도 넘어가고, 기분이 안좋을 때는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낸다면 아이의 정서에도 좋지 않을 뿐 더러 그것은 폭력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 자녀와 대화를 통해서 서로 간의 합의를 통해 기준을 잡아 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너라는 표현은 쓰지 말아요.

혼을 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자존심을 해치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거에요.

대표적으로 2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첫째로 ‘너’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거에요. ‘너는 항상 그래.’ ‘너는 누굴 닮아서 그러니.’ 라는 말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어요.

부모가 명심해야하는 건 혼내는 대상은 자녀 자체가 아니라 잘못을 저지른 상황이라는 거에요.


두번째는 절대로 여러 사람 앞에서 자녀를 혼내지 말라는 거에요.

길을 다니다 보면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자녀를 혼내는 부모님들을 볼 수 있어요.

자녀가 어려서 괜찮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어린 아이도 상당히 무안한 감정을 느껴요.

그러므로 반드시 조용한 장소에서 단둘이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끝으로 자녀가 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른이 말하는데 말대꾸하지마”와 같이 부모가 혼을 낼 때 본인만 하고싶은 말을 하고 상황을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부모가 20%, 자녀가 80%의 비율로 대화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자녀가 스스로 말을 하면서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상기시키는 것이 좋기 때문이에요.


다시 말하지만 부모는 자녀를 혼내는 것과 분풀이를 구별할 지 알아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상처만 받을 뿐 행동의 변화는 없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여러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 분노조절이 잘되지 않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럴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분노조절상담사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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